흑석동 맛집 닥터로빈

집으로 가는길 흑석동에 새로 생긴걸 보고서 항상 지나칠 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기회를 찾지 못하다가

어느 한가한 주말 오전에 가족과 함께~ 

토마토 그린빈 셀러드~

야채와 토마토 딱 봐도

건강한 맛이 그대로 눈으로도 느껴졌어요.

너무 심심한 맛이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소스도 간이 되어 있구요.

특히 야채의 식감이 소스와 잘 어울려서

감칠맛이 나서 의외로 맛있었어요.

빵 자체만으로도 고소하구 맜있어요~

활용 용도를 잘은 모르겠지만 저는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소고기와 블랙 올리브, 각종 야채가 토핑된 씬피자 입니다.

먹물 도우라 좋았고, 역시 느끼하지 않은 담백 건강한 맛!

와~맛난다는 아니구 그냥 무난한 맛입니다.

알리오올리오~ 

마늘맛두 거의 안나고 양념이 겉도는 듯한 느낌 이었어요.

좀 밍밍해서 다음에 가면 다시 시키지는 않을듯 합니다.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맛이 심심하진 않을까 했는데 간도 딱 입에 맞았고

밥은 그냥 쌀밥이 아니라 잡곡밥이어서 더 좋았다는

톡 쏘는 토마토 소스 맛이 아닌 편안한 맛의 소스라 맛이 한결 좋았던것 같아요.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데 단맛은?

적당히 구어진 퍽퍽한 식감의 큼지막한 수제햄버거를

담백한 크림소스, 파스타와 함께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열량은 장난이 아닐듯.

설탕과 버터, MSG를 쓰지 않고

튀기지도 않는

엄선된 자연 원료와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조리법을 연구하는 곳

믿고 먹을만한 좋은 식당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