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아름다운미소)

합정의 유명한 족타우동맛집 교다이야 방문기입니다. ​미식가 사이에서 우동 맛집으로 소문난 교다이야는 일본 사누키 우동을 100% 수타로만 만드는 곳입니다. 일본 군마현의 미즈사와우동, 아키타현의 이나니와우동, 카가와현의 사누키우동을 일본 3대 우동으로 꼽는다네요. 카가와현의 사누키 우동은 인절미와 비슷할 정도로 쫄깃한 식감과 굵은 면발이 특징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인정하고 갈 정도로 수준있는 우동을 만드는 곳이 합정동에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올봄 영등포구청에서 합정역으로 이전한 교다이야는 상호 그대로 형제가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으로 ​분당 야마다야에서 10년 근무한 동생과 형이 독립해서 오픈한 곳이라네요. 그래서 분당의 야마다야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합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가게가..